잡설… ㅠㅠ
지금까지 미루고, 뒤집고, 포기하고, 다짐하고, 매번 재 시작을 하면서도 진행을 하지도 못하고 매번 실패로 끝날 수 밖에 없던 개발 프레임워크 만들기에 다시 한번 도전을 한다.
벌써 많은 세월이 흘러서 더 이상의 도전은 없을 듯 하다. 아니 내가 원해도 시장과 환경들이 기회를 주지 않을 듯 하다.
세상의 수 많은 사람들이 개발 프레임워크에 대해서 고민하고, 토의하고, 격론을 통해서 나온 좋은 프레임워크들은 이미 많다.
내가 구성하고 싶은 프레임워크 역시도 많은 단점을 가질 것이고, 앞서 나온 수 많은 훌륭한 프레임워크를 흉내조차 내지 못할지도 모르고, 너무 시대에 뒤 떨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었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만의, … 내 이름을 걸고 하나의 프레임워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제발 이번만은 먹고 살기 위해서 프로젝트 뛰느라… 포기하게 되는 그런 무책임하고 무모한 도전으로 끝나지 않기를 희망한다. 얼마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갈지는 모르지만…
[ 전제 조건 들 ]
- 메타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 개발 툴(현재는 Visual Studio)에 융합되어야 한다.
- 메타 정보는 손 쉽게 변경과 적용이 가능해야 한다.
- 메타 정보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어플리케이션(모바일, 웹, 데스크탑, ...) 에 적용이 가능해야 한다.
- 메타 정보를 기준으로 실행을 할 수도, 실제 어플리케이션에 맞는 컴파일 및 구동이 가능한 코드로의 변환이 가능하여야 한다.
- 본 개발을 진행하기 전에 간단한 시나리오를 통해서 메타 정보를 구성하고, 프로토타입 검증이 가능하여야 한다.
- 성능 모니터와 연동하여 구성 컴포넌트들의 라이프사이클 추적이 가능하여야 한다.
[ 요소 항목 들 ]
- 메타 정보 처리를 위한 메타 프레임워크
- 메타 정보 작성을 위한 메타 디자인 프레임워크
- 메타 정보 구동을 위한 구동엔진 프레임워크
- 어플리케이션 유형에 맞는 코드 출력을 위한 코드 생성 프레임워크
- 개발 툴과 연동할 수 있는 툴 확장 프레임워크
- 3rd Party 컨트롤 이나 다른 전문 프레임워크와 연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플러그인 프레임워크
우선 상기와 같이 큰 기준을 세우고 하나씩 구체적인 내용과 방향을 설정하도록 한다.
근데.. 이름을 뭐라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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