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부터인가? IT 시장의 화두가 클라우드 (Cloud) 였다. 전 세계의 모든 IT 업체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발표했고, 실제로도 IT 환경은 변화되고 있는 중으로 보인다. 2012년을 지나 이제 2013년이다. 아직도 클라우드 컴퓨팅 이슈는 살아 숨쉰다. 다만, 실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IT 업계가 생각만큼의 실적을 가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슈의 중심도 클라우드 자체라기 보다는 Big Data 나 Personal Cloud 로 변화되고 있는 듯 하다. 그럼 Big Data라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은 정보의 홍수 속에 뭍혀서 모든 사람들이 지내고 있다. 의미있는 데이터와 전혀 의미없는 데이터까지 정말 정보의 바다에 빠진 것 같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기반이 되어 이런 넘쳐나는 데이터들에서 의미있는 데이터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Big Data" 의 본질이 아닐까 한다. 많은 정보의 처리와 분석에 대한 베이스로서의 클라우드와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 (스마트 폰, 타블렛 PC 등) 을 한 곳의 접점으로 모아줄 수 있는 Personal Cloud 와 SNS 기반의 정보 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정보 유통뿐만 아니라 개인들에 맞춤화된 정보 제공인 Big Data 까지... 결국 모든 IT 이슈들이 자체적인 것을 벗어나 점차 융합되고 연결된 모습으로 양상을 바꿔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우리들은 알게 모르게 Big Data의 속에 있다. 기업들은 보다 유용한 정보를 가공해서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이윤을 창출하고 있고, 개인들 역시 제공되는 정보를 통해서 보다 정제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의 경영 패터다임과 기업 환경의 변화에 발 맞춘 Big Data 분석의 기술 이슈에 대한 검토와 검증이 필요한 시점이다. 어쩌면 이미 늦은 것일 수도 있다. 그럼 실제 Big Data라는 것은 어떻게 사용되고, 어떤 문제점이 존재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가장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