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node-gyp 빌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대처법

NPM Install 도중에 node-gyp 빌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Node 기반의 프로그램을 작성하면서 필요한 패키지들을 설정하고 npm install 명령으로 설치를 하다보면 패키지 설정에 의해서 설치 후 빌드 작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빌드 환경이 제대로 구성되지 않아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서 정리해 본다.

Warning
이 문서에서 모든 환경을 다루는 것이 아니고 msbuild 처리 환경에 대해서만 검토한 내용이므로 다른 환경인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오류 상황

Node 기반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을 Github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테스트를 위해서 npm install 명령을 했을 때 뜬금없이 msbuild 관련한 환경설정이 부족해서 오류가 발생했다.

  • Python 2.5 이상 3.0 이하 설치 해야 한다는 오류
  • 설치 했더니 .NET Framework 2.0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는 오류
  • 설치 했더니 VCBuil.exe 가 존재하지 않으니 .NET Framework 2.0 SDK 나 Visual Studio 2005를 설치해야 한다는 오류
  • 기타 등등...

상기의 상태에서 더 이상 진행 불가!!! 물론 전부를 설치하면 되겠지만 그렇다고 쓰지도 않는 툴들을 설치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오류 원인

오류의 원인은 간단하다. 해당 어플리케이션 패키지에 정의된 의존성 패키지들 중에 설치과정에서 빌드를 거쳐야 하는 것이 존재하며 Python 으로 구현된 것들과 VC 로 구현된 것을 MSBuild를 이용해서 처리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Node 기반의 개발에서는 VSCode 나 Atom 등의 도구와 NodeJS, Git 등의 툴들만 사용하기 때문에 관련된 다른 언어나 IDE 환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류 해결 방법

가장 쉬운 방법은 모든 언어와 IDE 개발 환경을 맞춰주면 전혀 문제가 없겠지만, 쓰지도 않는 환경을 단지 설치 상의 빌드 때문에 설치하고 지우는 것도 웃기다.

역시 구글링을 하다보니 이런 문제로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대부분은 아래와 같이 권장하고 있다.

상황별 오류 대응 방법

Case 1: Python 설치 및 Visual Studio 2010 이하 환경

위에서 언급한 오류는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다른 오류가 있다면 해결하면 되는 상황이다.

Case 2: Python 설치 및 Visual Studio 2012 이상 환경

Visual Studio 2010 부터 환경부분이 변경된 것이 있어서 Visual Studio 버전 관련 오류가 발생하므로 다음과 같이 버전을 변경해서 처리해 주어야 한다.

$ npm install  --msvs_version=2012

msvs_version 은 현재 설치되어 있는 버전을 지정하면 된다.

만일 전체적인 npm 에 설정을 적용해 놓고 싶은 경우는 아래의 명령을 이용하면 된다.

$ npm config set msvs_version 2013 --g

Case 3: Python 및 기타 VS 환경이 없는 경우

이런 상황을 위해서 필요한 툴들과 환경을 처리해 주는 패키지가 제공되고 있으므로 아래와 같이 처리하면 된다.

$ npm install -g windows-build-tools

Notes
단, 이 방법은 Powhershell 또는 cmd 를 관리자 모드로 실행해 주어야 한다.

위에 정리된 내용은 경험을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므로 다른 상황이라면 관련된 정보를 더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



Written by Morris (ccambo@gmail.com - MSFL)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OData 에 대해서 알아보자.

얼마 전에 어떤 회사에 인터뷰를 하러 간 적이 있었다. 당시 그 회사는 자체 솔루션을 개발할 기술인력을 찾고 있었고 내부적으로 OData를 사용한다고 했다. 좀 창피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나름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했던 것이 무색하게 OData란 단어를 그 회사 사장님에게서 처음 들었다. 작고, 단순한 사이트들만을 계속해서 작업을 하다 보니 어느덧 큰 줄기들을 잃어버린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명색이 개발이 좋고, 기술적인 기반을 만들려고 하는 인간이 단어조차도 모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라서 다시 새로운 단어들과 개념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OData (Open Data Protocol) 란? 간단히 정리하면 웹 상에서 손쉽게 데이터를 조회하거나 수정할 수 있도록 주고 받는 웹(프로토콜)을 말한다.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는 웹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각 포탈 사이트들이 제공하는 OPEN API 포맷을 독자적인 형식이 아니라 오픈된 공통규약으로 제공 가능하며, 개발자는 이 정보를 다양한 언어의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로 어플리케이션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사용하면 된다. 공식 사이트는 www.odata.org 이며 많은 언어들을 지원하고 있다. 좀더 상세하게 정의를 해 보면 OData는 Atom Publishing Protocol  (RFC4287) 의 확장 형식이고 REST (REpresentational State Transfer) Protocol 이다. 따라서 웹 브라우저에서 OData 서비스로 노출된 데이터를 볼 수 있다. 그리고 AtomPub 의 확장이라고 했듯이 데이터의 조회만으로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CRUD 작업이 모두 가능하다. Example 웹 브라우저에서 http://services.odata.org/website/odata.svc 를 열어 보도록 하자. This XML file does not appear to have any style in...

C# 에서 Timer 사용할 때 주의할 점.

예전에 알고 지내시던 분의 질문을 받았다. Windows Forms 개발을 하는데, 주기적 (대략 1분)으로 데이터 요청을 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위해서 Timer 를 사용하는데, 어떤 기능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Sleep 을 같이 사용했다고 한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는 Sleep 5초를 주었더니, Timer 까지 5초 동안 멈춘다는 것이다. Timer 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시간의 흐름을 측정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Sleep 을 했다고 해서 Timer 가 멈추는 일은 생겨서는 안된다. 그러나 실제 샘플을 만들어 보면 ... Timer 가 Sleep 만큼 동작이 멈추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Windows Forms 는 UI Thread 를 사용하는 것으로 최적화 되어 있으며 여기서 Timer 를 쓰면 UI Thread 에 최적화된 System.Windows.Forms.Timer 가 사용된다. 여기서 문제의 발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Sleep 을 사용하게 되면 UI Thread 가 Sleep 이 걸리기 때문에 여기에 속한 Timer 까지도 멈추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System.Threading.Timer 를 사용해야 한다. 이 Timer 는 별도의 Thread 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Sleep 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언뜻 보면 쉬운 해결 방법인 것 같지만 Thread 가 분리되었기 때문에 Timer 가 돌아가는 Thread 에서 UI Thread 의 메서드나 컨트롤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명령을 사용해야 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자~ 그럼 여기서 Timer 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자. .NET 에서 제공하는 Timer 들 .NET 에서는 기본적으로 3가지 Timer를 제공하고 있다. (MSDN) System.Windows.Forms.Timer - 사용자가 지정한 간격마다 이벤트를 발생시키며 Windows Forms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되어 있다. System...

[Logging] NLog 사용법 정리...

SCSF 에는 기본적으로 Enterprise Library가 사용된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기능은 훌륭하고 많은 부분에서 최적화(?)된 것일지도 모르지만, 역시나 사용하기에는 뭔가 모르게 무겁고,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 더 많다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이번 프로젝트도 SCSF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Enterprise Library를 걷어내고 각 부분에 전문화된 오픈 소스를 사용하기로 하였다. 예전에는 Log4Net을 사용했지만, 대량 사용자 환경에서는 메모리 누수와 기타 문제점이 존재한다는 MS 컨설턴트(?)의 전해진 말을 들은 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대안으로 사용하는 것이 NLog 이다. 조금 후에는 3.0 버전도 나온다고 홈 페이지에 기재되어 있지만, 그 때가 되면 프로젝트는 끝나기 때문에 현재 2.1.0 버전을 사용하기로 했다. [원본 출처] http://cloverink.net/most-useful-nlog-configurations-closed/ 위의 참조 자료에는 다양한 정보들이 존재하므로 꼭 링크를 통해서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여기서는 당장 필요한 부분만을 정리하도록 한다. [ Logger 찾기 ] 기본적으로 Logger가 존재하는 클래스를 기반으로 Logger 정보를 구성한다. Logger logger = LogManager.GetCurrentClassLogger(); 주로 Namespace 기반으로 Logger를 설정하는 경우에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지정한 문자열로 특정 Logger를 직접 선택하는 방법도 제공된다. 이를 혼용해서 Namespace와 직접 지정 방식을 같이 사용할 수도 있다. 물론 Logger 환경 설정에서 Wildcard (*)를 지정할 수도 있다. Logger logger = LogManager.GetLogger("Database.Connect"); Logger logger = LogManager.Get...